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생존 분석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{{{+1 [[生]][[存]][[分]][[析]] / survival analysis}}} 생존율을 산출하고 생존시간을 추정하는 [[통계적 방법]]. 생존함수 추정에는 모수적 방법, 준모수적 방법 (Cox 비례위험모형), 비모수적 방법 (생명표법), Kaplan-Meier 추정방법이 있다. 생존분석의 이름 유래는 사망과 생존을 다룬 것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생존분석이지만, 꼭 생사가 달린 문제에만 쓰는 연구방법론은 아니다. 생존분석은 기본적으로 사건의 발생여부(예:사망, 결혼, 임신, 출산, 취업 등)와 사건이 발생하기까시 소요된 시간에 대한 분석방법이다. 예를 들어 혼인 당시 임금근로자였던 아내가 출산 전후 휴가, [[육아 휴직]]을 활용가능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이 있다면, 이들이 혼인 이후 __첫째아 출산__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조사할 수 있다. 이때 '생존확률'이라는 것은 이 연구에서는 '무자녀 상태로 남아있을 확률'과 같은 것이 되는 것이다. 즉, '생존확률'이 '사망'이라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고 유지되는 확률을 의미하듯 이 경우에는 '출산'이라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고 유지되는 확률을 의미한다. 이와 같이 생존분석이라는 용어자체가 적용대상에 따라 다소 모호하게 들릴수 있으므로 생존분석뿐만 아니라 event history 분석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. 대학원에서 이것만 배워도 한 학기 배울 만큼, 두꺼운 책 한 권으로도 안 될 만큼 복잡한 내용이다. 생존분석의 단점 중 하나는 자발성을 고려하지 못 한다는 것이다. 예를 들어 중병으로 죽는 사람에 대해 의학적으로 생존분석을 실시했다고 하자. 자살하는 사람이 있을 것인데 이들은 해당 병으로 죽는 게 아니므로 이 영향을 고려하지 않으면 엄밀히 말해서 오류가 발생하게 된다. 이 문제는 __의학__에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. 자살율은 10만명당 수~수십명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고려하더라도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못 한다. 하지만 __사회과학__에서 __사망__ 이외의 문제를 생존분석으로 다루게 될 경우에는 매우 중요해진다. 가령 __출산__을 다룰 경우, 우리나라 [[http://www.ekn.kr/news/article.html?no=232797|미혼 여성 근로자]] 중 출산 계획이 없는 사람은 38.3%에 달한다. 육아 휴직을 쓰기 두려워서 못 낳는 경우도 있고, 애 낳는 것이 아플 것 같아 두려운 사람, 시간은 많이 남는 공공기관의 기혼 여성이지만 '이 박봉 모아서 물려줘봤자 흙수저일텐데 그럴 바에는 안 낳겠다'며 자발적으로 [[딩크족]]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고, 아이를 낳고 싶지만 남편이 불임이라서 조사내용과 상관없이 못 낳는 사람도 있다. 이 때문에 패널 자료에만 의존하면 안 되고 [[질문지법]] 등 자발성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의 수집을 병행해야 한다. 또, 이탈 경험을 각 개인마다 한 번으로 한정하여 분석할 경우 여러 번 이탈한 사례를 고려하지 못 하게 된다. 의학에서 사망을 다룰 때는 역시 문제가 안 된다. 두 번 죽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. 하지만 출산을 연구할 경우 두 명 이상 낳은 사람은 고려하지 못 하게 된다.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재발 사건 생존분석[* recurrent events survival analysis]을 해 줘야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